인공 보형물 중에는 실리콘, 고어텍스 등이 있습니다. 실리콘은 나온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이 되었고, 현재까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안전하고 좋은 재료입니다.
실리콘에 대한 이물 반응이 염려될 때는 자신의 신체조직으로는 귀나 비중격에서 채취한 연골이나 진피지방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끝, 콧볼의 모양을 바꾸는 수술로 동양인에서는 낮은 코끝을 높게, 넓은 콧볼을 좁게 만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콧등은 괜찮은데 코끝만 처진 경우는 자가 조직인 귀 연골을 사용하여 높여 줍니다.
낮은 코끝을 올리기 위해 실리콘을 사용하면 모양이 과하여 부자연스러운 형태가 되거나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개방비성형술로 코끝의 연골을 직접 모아주고 자가 연골을 이용하는 방법이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자가 연골은 주로 귀 연골을 사용합니다. 채취한 연골을 코끝 모양에 맞게 조각한 후 1~3겹 정도로 모양을 만들어 코끝 중앙 부위에 이식합니다.
콧구멍이 크거나 콧볼이 넓은 경우에는 콧볼의 외측에 절개선이 위치하도록 디자인하여 초승달모양으로 약 5mm정도의 피부와 피하조직을 절제하여 축소해줍니다.
이런 코끝이나 콧망울 수술은 융비술과 같이 시행하거나 혹은 단독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주로 콧구멍 안쪽을 통해서 하게 되므로 흉터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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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시간 | 1시간 정도 |
마취방법 | 국소마취 |
입원치료 | 불필요 |
실밥제거 | 5~7일째 |
내원치료 | 2,4,6일째 |
회복과정 | 2~3일부터 일상생활 가능 |
실밥은 5~7일 후에 제거하며, 1주일이면 큰 붓기는 빠집니다.
들린코는 전체적인 코의 조직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이므로 부족한 조직을 늘려 아름다운 코끝을 만드는 교정입니다.
코의 길이가 얼굴에 비해 짧은 경우로 대개는 낮은 코와 동반합니다. 간혹 코 수술을 여러 번 받아 코 전체가 딱딱해지고 코 길이 방향으로 구축되어 코가 들려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술로 교정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코성형술은 낮은 코를 높게 하거나 비뚤어진 코를 바로 잡는 것처럼 코의 모양을 바꾸는 수술입니다.
일차적으로 미용적 측면에서 관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코의 추형에 따른 코막힘 등 기능적 장애도 동반되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수술 방법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코의 외부골격은 뼈와 연골이 하나의 구조로 이루어져 코 모양을 결정짓게 됩니다. 코는 위의 1/3부분은 한 쌍의 뼈(비골)가 있고, 가운데 1/3은 연골이 있는데 코 모양을 잡아주고 코로 숨을 쉴 때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 1/3은 비익연골로 코끝과 콧구멍의 크기와 모양을 결정합니다.
코 안쪽으로는 중앙에 수직으로 코 중격이 있어 좌우로 나눠지는데 앞쪽은 중격연골로 뒤쪽은 얇은 뼈로 되어 있습니다. 앞쪽의 중격연골은 코 성형술에 사용되는 부위입니다.
가장 흔한 코성형으로 편평하게 낮은 코를 환자의 연골, 실리콘, 고어텍스 등을 삽입하여 콧등과 코끝을 돋우어 모양을 좋게 하는 수술입니다.
콧속 절개 또는 개방형 절개를 통하여 코뼈를 덮고 있는 골막 아래에 공간을 만든 후 보형물을 넣어 콧대를 높여줍니다.
코끝은 본인의 비익연골을 묶어주고 귀 연골 또는 자가근막, 비중격 연골을 이용하여 코끝을 높여줍니다.
융비술은 크게 폐쇄수술법과 개방수술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래에는 대부분의 융비술이 폐쇄수술법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 코끝의 모양을 좋게 할 목적으로 코끝 연골조작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정확한 삽입물의 위치 조정을 위해 개방수술법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폐쇄수술법은 비공(콧구멍) 가장자리 안쪽의 보이지 않는 부위에 절개를 가하여 이 부위를 통해 삽입물이 자리할 공간을 만들고 보형물을 삽입한 다음 절개창을 닫아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폐쇄수술법이라고 하는 이유는 실제 모든 조작이 작은 절개창을 통해 안쪽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코끝은 낮지 않아서 콧등만 높힐 경우에 폐쇄수술법을 사용합니다.
개방수술법은 폐쇄수술법과는 달리 양쪽 비공 안쪽의 보이지 않는 부위와 비주(코기둥, 두 비공사이의 기둥 부분)에 모두 절개를 시행하여 코 안의 해부학적 구조를 보면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실제로 연골을 보면서 수술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코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연골의 조작을 통한 다양한 코성형을 시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콧등과 코끝 모두 높힐 경우에 개방수술법을 사용합니다.
보형물을 고정하기 위해 붙인 테이프는 수술 후 3~5일째 제거하고, 수술 후 5~7일 정도에 실밥을 뽑습니다. 세안이나 화장은 이때부터 가능하지만, 코 주위를 세게 문지르거나 큰 충격을 주면 안되므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부리코(비혹)의 돌출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콧등의 튀어나온 부위를 끌을 이용하여 갈아줍니다.
콧등이 많이 튀어나온 경우에는 튀어나온 부위를 절골하고 최대한 매끄럽게 다듬어줍니다.
코끝, 콧볼의 모양을 바꾸는 수술로 동양인에서는 낮은 코끝을 높게, 넓은 콧볼을 좁게 만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예전에는 “ㄱ”자 실리콘 등을 이용하여 콧대를 높이면서 코끝까지 세우는 경우가 많았으나 코끝 피부에 자극을 주는 문제 등으로 요즈음은 개방비성형술로 코끝의 연골을 직접 모아주고 자가 연골을 이용하는 방법이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자가 연골은 주로 귀 연골을 사용합니다. 채취한 연골을 코끝 모양에 맞게 조각한 후 1~3겹 정도로 모양을 만들어 코끝 중앙 부위에 이식합니다.